경상북도,청소년의 생각과 아이디어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

-제10기 경상북도 청소년참여위원 첫 만남 가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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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0일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안동시 소재)에서 도내 23개 시군에서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 30명이 처음으로 함께한 가운데 청소년참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도내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정책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지역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를 도모하는‘청소년의회’의 역할을 하는 참여기구이다.

이날 행사는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인해 희생된 청소년을 비롯한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의장단 선출, 분과구성, 참여위원회 역할에 대한 특강, 연간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이들은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표로 전국단위 청소년참여위원회 본회의 참석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청소년 정책의제 설정, 점검 등을 비롯한 지역 청소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자료수집, 모니터링, 간담회, 토론회 등 각종 청소년 문화행사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천순복 경상북도 다문화행복과장은“경상북도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으로 얻은 소중한 경험과 성과를 청소년 정책사업에 반영해 향후 청소년 복지, 권익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