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옥성면,농소1리 삼열부 춘계 제향 봉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07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옥성면(면장 이형근)에서는 2014년 5월 4일(일) 11:00 농소1리 삼열부 사당(三烈婦 詞堂)에서 농소1리 마을주민과 구미문화원 주관으로 이형근 옥성면장, 장영호 구미문화원 옥성면분회장, 구미문화원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열부 춘계 제향을 봉행하였다.
삼열부는 약 420년 전 임진왜란 때 최(崔氏), 김(金氏), 임(林氏) 세 부인이 왜적에게 잡혀 가던 중 낙동강에 투신하여 절의를 지킨 세명의 열부로 농소1리에서는 삼열부의 절의와 덕행을 추모하여 사당 옆 산모퉁이에 위치한 세 분의 묘소에서 매년 5월 삼열부제를
모셔오다 2010년도에 사당이 건립되므로 이곳에서 삼열부제를 모시고 있다.
|  | | ⓒ CBN 뉴스 | | 이날 행사는 이선열 대한노인회옥성면분회장의 집례로 시작되어 이형근 옥성면장이 초헌관, 신옥철 농소1리 노인회장이 아헌관, 송경호 농소1리장이 종헌관, 이충열 농소1리 개발위원이 첨작관으로 제향하였으며, 삼열부 춘계 제향을 마친 후 농소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은 같이 식사를 하면서 삼열부의 절의와 덕행을 추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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