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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민속박물관‘목가구전’기획 전시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4년 05월 05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목가구는 우리 생활공간 곳곳에서 사용하던 필수 가재도구이다. 가장이 거주하는 사랑방의 가구에는 검소하고 청빈한 선비의 풍모가 그대로 배어 있고, 여성들이 생활하는 안방의 가구는 색조가 따스하고 화사할 뿐 아니라 장식도 매우 정교하고 화려했다. 그리고 부엌의 가구는 유기·자기와 같은 무거운 그릇을 겹겹이 보관하기 위 튼튼한 목재를 이용하여 짜임과 이음새가 매우 견고했다.



목가구는 생활용품이자 작품이기도 했다. 지리적 여건과 사계절이 뚜렷한 풍토적 환경 속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미를 형성했으며, 독자적 형식과 보여주고 고유의 멋을 지니고 있다.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이 2014년 첫 번째 기획전시로 마련한『목가구전』은 궤, 장롱, 반닫이, 함 등 대표적인 전통 목가구 30여점을 통해 우리가 잊고 지나쳤던 생활 속 전통 목가구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이다.



전시기간은 5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노출전시기법을 활용해 사랑방 공간을 재현해 놓았다. 이곳에서는 관람객이 목가구(재현품)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전통 복장을 입고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한편, 안동민속박물관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1차 진행한 ‘우리집 보물’ 공모전은 학생과 안동시민,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보물’들이 공모되었다. 5월 중 심사를 통해 선정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안동민속박물관 담당자는 “우리집 보물전 공모사업은 연중 계속되므로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출향인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4년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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