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플러스 해수탕'경로당에 무료 목욕권'배부
-어버이날 맞아 매년 베풀고 있어 주위의 귀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02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온 국민이 시름에 잠기며 5월 가정의 달에도 각종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며 애도분위기와 함께 사회, 경제 모든 분야가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플러스해수탕 대표 류기훈씨가 5월2일 명륜동주민센터를 찾아 명륜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목욕권 700매를 맡겨 왔다.
목욕권은 어르신들이 원할 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시가 280만 원에 이른다.
안동시 명륜동주민센터에서는 이 목욕권을 명륜동 내 16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나눠드릴 예정이다. 류 대표의 선행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버이날을 즈음해 매년 베풀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류기훈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마저 침울하게 해서는 안된다”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드리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며 겸손해 했다.
배승익 명륜동장도 “올해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잊지 않고 따뜻한 온정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 “자칫 소홀히 하고 지나치기 쉬운 어르신들의 은혜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로 삼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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