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안동시(시장권한대행 최태환)는 5월 3일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꼬마버스 타요‘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행하기 위해 3번 노선 시간표를 임시변경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타요버스 안전운행지침’을 사전에 운수업체에 통보했다. 미취학아동은 평소대로 제한없이 요금을 면제하나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탑승해야 하며, 안동댐 문화관광단지에는 안전하고 편리한 타요버스 임시승강장 천막대기소와 의자도 설치했다.
ⓒ CBN 뉴스
지난 4월26일부터 운행한 안동‘타요버스’ 운행노선은 안동댐과 안동문화관광단지로 운행되는 3번 노선 2대와 시내순환 81번노선 2대 등 총4대가 운행된다. 5월3일부터 공휴일 낮 시간대(오전10시~오후5시)에는 3번 노선의 옥동~과학고 구간 순환운행을 1일 8회 중단한다.
ⓒ CBN 뉴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 주말부터 타요버스 이용객이 급증해 3번 노선 운행시간이 대폭 늘어났고, 많은 어린이들이 탑승하고 있어 서행운행을 하고 있다. 또한 피로에 시달리는 운전기사님의 충분한 휴식을 위해 등하교가 없는 공휴일에는 임시변경운행이 불가피하다.”고 밝히며 시민들에게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