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6 오후 06:09:5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아이온(ON)` 개소

- 전국 공공의료기관 중 3번째.. 보건복지부 난임 시술(체외․인공) 의료기관으로 지정 -
- 난임 시술 경험 많은 박사급 의료진 난임시술.. 지정 3개월만에 인공수정 1건 성공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0월 25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5일 안동의료원 대강당에서 '경북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아이온(ON)*’'의 개소식을 가졌다.
* 아이온(ON) : ‘아이를 원하는 부부에게 아이가 온다’라는 뜻의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겨있음

이날 박성수 복지건강국장,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김대일 도의원, 권광택 도의원, 김대진 도의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난임센터는 총사업비 13억2500만원을 들여 안동의료원 건강증진센터 2층 산부인과에 배양실, 난자채취실, 정자채취실, 배아보관실 등 34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최적의 배양시설 환경과 장비로 성공적인 임신을 위한 진단에서 시술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난임 시술에 경험이 많은 의료진 및 20년 이상 경력의 박사급 배아연구원이 있어 난임 부부를 위한 도내 공공의료기관 난임센터로서 중심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 난임센터
ⓒ cbn뉴스

안동의료원 난임센터는 올해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인공수정 시술 의료기관 지정에 이어 8월에는 체외수정 시술 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며, 보건복지부 지정 3개월 만에 인공수정 시술로 첫 임신에 성공했다.
* 보건복지부 지정 : 인공수정(‘22.3.24.), 체외수정(’22.8.30.)

전국 공공의료기관 중 3번째로 개소하게 된 안동의료원 난임센터는 그간 난임 시술 지정기관 부재로 경북 북부지역 난임 부부가 원거리 병원을 수차례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시간적, 경제적, 신체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태헌 안동의료원 진료처장(원장 직무대행)은 “난임센터 개소에 따라 경북 북부지역의 난임 부부가 지역에서 편리하게 시술받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저출산 시대 난임은 더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이다”며, “난임부부들이 상담부터 출산까지 안심하고 전문적인 진료 및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건강한 임신 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신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안동의료원 홈페이지에서 전문의 1:1상담코너 또는 난임센터(054-850-6247) 및 난임·우울증상담센터(054-850-6367~9)를 통해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0월 25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3-타인 명의로 수면제를(졸피뎀)처방받으면처벌 받을까?..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저혈당에 대해 미리미리 알고 올바르게 대처하자˝..
2025년 5월 어느 날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 
˝쌀독에서 인심 난다˝..
우리 속담에 “쌀독에서 인심 난다.”라는 말이 있다. 먹을 것이..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0,910
오늘 방문자 수 : 21,156
총 방문자 수 : 84,277,277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