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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전국 최초‘농작물 병해충 예찰단’가동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체계 구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0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농작물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 1일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농작물 병해충 예찰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병해충 예찰단은 경북의 전 시군농업기술센터 병해충 전문가를 비롯해 마을 단위 명예 식물감시원 등 22개단 총 200여명의 예찰요원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활동할 예찰요원들은 농작물의 병해충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에 중점적인 예찰을 통해 병해충 발생을 미리 예측하고, 신속한 방제지원이 가능토록 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또한, 도농업기술원에서는 도내 22개소에 병해충 예찰포와 벼, 채소, 과수 등 도내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355개소 병해충 관찰포를 운영해 시기별로 병해충 발생상황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한 병해충 발생정보를 농가에 제공해 적기에 방제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은 봄철 이상고온으로 병해충 발생이 평년보다 앞당겨질 뿐만 아니라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예찰단 운영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병해충 예찰단 운영에 앞서 지난 4. 25일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병해충 관계관 30여명에 대하여 병해충 예찰단 운영요령과 바이러스병 진단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조현기 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최근 기후변화와 농산물 교역 확대 등에 따라 외래 및 돌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무엇보다도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도, 시군 등 관련기관간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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