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8 오후 02:41: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신라문화원, 가을향기 드날리는 서악동 고분속에 피어난 ˝구절초 음악회˝ 개최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2년 10월 09일
↑↑ 구절초 음악회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서악마을 삼층석탑에서 8일(토)  오후 4시부터 4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구절초음악회행사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신라문화원(진병길원장)은 황리단길처럼 핫플레이스로 변하고 있는 서악마을은 7년동안 가꾸어온 결실들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무열왕릉에서 서악동 고분속에 피어난 작약과 구절초를 보러오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한다.
 
사유재산의 증·개축을 통하여 불편하였던 주민들의 협조로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유독 심한 가뭄 등 자연재해로 인하여 예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하면서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꾼 서악마을을 느끼게 하고 싶다. 

신라문화원에서 잡초제거 등 어느 해보다 힘들여 준비작업을 다하였지만 개화가 다소 아쉬울 것이라고 예상하여,  8일(토)부터 시작하는 구절초음악회는 9일(일), 오는 15일(토), 16일(일), 22일(토) 등 총 5회 공연으로 오후 3시에 진행한다. 

관광객들을 위한 포토존설치와 마을곳곳에 행사분위기를 띄우는 배너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칠갑산’노래로 국민들에게 알려진 가수 주병선, 가을이면 생각나는 ‘가을사랑’의 가수 신계행, 경주시민들에게 친숙한 국악가수 권미희, 가수 최성 외 다수 참여와 소프라노‘배은희’, 필 엔터테이먼트, 서라벌정가단, 브라비솔리스트앙상블, 가람예술단, 신라천년예술단, 선도어린이합창단, 하모니카 합창단, 향가낭송문화에술원 등 다양한 공연단들이 펼치는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으며, 모두가 즐기는 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
 
진병길 원장은 “올해 개최하는 구절초음악회는 서악동 삼층석탑 주변을 동산으로 만들었고, 서악동 마을주민들과 한마음으로 문화재와 어우러진 문화관광자원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인적이 드문 대나무숲을 정리하여 문화재구역을 확장하고, 탁트인 전망으로 경주남산을 바라보면서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잡고 있는 문화공간이 됐으며, 여기에 구절초음악회를 열어 관광객들과 경주시민들이 가을하늘을 즐기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니, 경주시민들과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신라문화원 (054-777-1950, www.silla.or.kr)으로 하면되고 무열왕릉주차장, 서악서원 서편에 주차한 후 10분정도 서악동고분군과 아름다운 마을을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2년 10월 09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특별 기고] 주낙영 경주시장 ˝중부와 황오, 하나된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2,530
오늘 방문자 수 : 21,295
총 방문자 수 : 85,641,518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