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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2년 10월 05일
↑↑ 보상과 조주희
ⓒ CBN뉴스 - 경주
[경북남부보훈지청 보상과 조주희] 우리나라는 1953.7.27.일 정전협정을 체결한 이후, 70여년 간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지면서 눈부신 경제성장을 했다. 사람들은 전쟁의 참혹함은 잊고 지금의 평화를 당연시하며 살아가게 되었고, 앞으로도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2022.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시작된 전쟁은 현재까지도 끝이 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북한은 최근까지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불안정한 시국 속에서 우리가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건 밤낮없이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국토방위에 힘쓰는 군인들 덕분이다.
 
제대군인은 군조직 특성 상 30~40대 한창의 나이에 대부분 전역하게 되는데, 군 복무기간이 19년6개월 미만이면 연금을 받을 수 없고, 새로 취업하기도 쉽지 않아 사회로 복귀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에 국가보훈처에서는 전국에 10개의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 취업·창업, 전직지원금, 교육지원 등으로 이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제대군인 고용 우수 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기업들이 제대군인을 적극 채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국토방위에 헌신한 제대군인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그들의 사회적 진출을 돕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10월 둘째 주에 진행되고 있는 제대군인 주간이 10.4~10.7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이 기간 내에 취업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현판식, 취창업 수기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가 추진된다.

올해로 11회째 진행되는 제대군인 주간은 일반 국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기념행사겠지만, 작년 6월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면서 법적기념행사로 격상되어, 제대군인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그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취업난 속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은, 현역 군인들이 안심하고 국토방위에 전념할 수 있게 하고, 이는 곧 국방력의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
 
이번 제대군인 주간 행사를 통해 제대군인을 예우하고 지원하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해본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2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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