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제2교도소,인생의 나침반이 생겼어요!
-교정위원과 수형자의 멘토링 데이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30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북북부제2교도소(소장 신동윤)는 2014년 4월 25일(금) 수형자의 심성순화 및 올바른 인생의 가치관 확립을 위해 교정위원과 수형자의 멘토링 데이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북부제2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는 교화위원 11명과 수형자 11명이 참석하여 멘토․멘티가 되어 서로의 고충과 사회적 분위기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  | | ⓒ CBN 뉴스 | | 이번 멘토링 데이에 참석한 김익천 위원(경북북부제2교도소 교정협의회장)은 “수형자에게 내가 어렵고 힘들었던 지난 일들을 이야기 하면서 현재 내 모습을 뒤돌아보게 되어 오히려 내가 정서적으로 도움을 받은 것 같다”라고 하였으며, 행사에 참석한 한 수형자는 “이제까지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길 때 마다 회피하고 다른 사람을 탓하였던 내 자신이 부끄럽고 땀 흘리고 힘든 과정을 이겨낸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그런 상황에 닥치면 이겨낼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라고 하였다.
신동윤 소장은 “고난이 닥쳐도 자신의 땀과 노력 그리고 좌절에 굴하지 않는 의지만 있다면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수형자들이 알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고, 이를 계기로 수형자들이 사회에 복귀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 잡기를 바란다.” 라고 하였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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