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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영일신항만의 미래 `네덜란드에서 답 찾아`

- 로테르담항만공사 사장과 상호협력사업 협의 및 벤치마킹 -
- 부산항만공사 로테르담 물류센터 방문 및 경제인교류회 가져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22일
↑↑ 로테르담_항만공사_방문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21일 오전 9시(현지시간)에 로테르담항만공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네덜란드의 핵심 주력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물류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부산항만공사 물류센터 견학을 통해 포항영일신항만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알라드 카스테레라인 항만공사 사장은 “유럽물류의 허브항이자 중심지인 로테르담항만을 비롯해 물류산업은 네덜란드 정부가 선정한 9개 핵심 선도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네덜란드의 선진 물류산업 시스템을 경북 포항영일신항만에 적용해 새로운 성장모델을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경북형 물류산업 모델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네덜란드의 경우 배후 지자체들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시스템을 구축해 국제물류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로테르담항은 인접한 17개 지자체와 주택건설, 교통, 수송, 토지개발정책, 환경, 공공주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역성격의 도시행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초기의 항만도시 해운과 항만기능에서 탈피해 대규모 배후 물류단지와 시설을 구축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물류산업을 배후 지자체등과 상호협력을 통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육성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로텔르담항만공사의 경영운영 및 방향을 검토해 새로운 성장모델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유통단지 중심의 사업추진과 중고차 수출 등 특화모델의 발굴과 선박의 대형화 및 온실가스 이슈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로테르담항만 모델을 연구ㆍ검토할 예정이다.
↑↑ 부산항만공사 방문
ⓒ cbn뉴스

이어 부산항만공사 로테르담 물유센터를 방문해 현지 시설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물류센터를 활용한 경북도 우수농수산물의 수출 첨병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스마트팜 방문
ⓒ cbn뉴스

이날 네덜란드 마지막 일정으로 박영수 한인경제인협의회장, 선술철 지상사협의회장, 고상명 코트라(KOTRA)관장 등 수출지원기관장 등과 수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이정우 세계한인무역협회 암스텔담 지회장은 “현재 경북도로부터 우수 농수산 가공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부산항만공사 물류센터를 통한 안정적인 수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향후 보다 많은 농특산품을 현지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지 수출지원 등을 통해 우수 농산품의 한류를 활용한 수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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