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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이 만들고 시민과 나눈다` 시민제안 프로젝트 `허비, 하비` 참여자 모집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2년 09월 21일
↑↑ 포스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경주시민의 생활문화 확산과 다채로운 도시문화 형성을 도모하고자 시민제안 프로젝트 '허비, 하비'를 진행한다. 

'허비, 하비'의 진행을 통해 경주의 유·무형 문화적 자산과 특색을 활용한 지속성, 확장성을 갖춘 경주 문화를 형성하며, 시민들로 하여금 꿈꿔왔던 도시문화를 직접 만들어갈 기회를 제공한다.

'허비, 하비'는 시민이 직접 문화 프로젝트를 제안, 실행하는 시민제안 프로젝트이다. '허비, 하비'의 진행 과정에서 시민이 추구하는 경주문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이를 통해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창의적인 문화도시 형성을 도모한다.

 2022년 한해동안 총 40팀 정도를 선정,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음으로써 문화적 다양성을 함양하고 시민이 기획자가 되어 시민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공감대를 이끌어내 긍정적인 문화교류의 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업종료 후 모든 선정팀이 참여하여 소감 및 성과를 나누고 지속성과 확장성에 대해 기탄없이 토론하는 자리인 '허비, 하비' 성과공유회도 예정 되어있다.

이미 상반기에 1차 '허비, 하비'를 통해 시민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현재 2차 선정팀이 프로젝트 진행 중에 있다 문화예술, 생활문화, 교육 뿐 아니라 경주의 유, 무형 자산과 경주만이 가진 특색을 연계, 활용한 프로젝트들로 구성되어 그 다양성과 창의성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허비, 하비' 3차 모집은 23팀 정도 선정 예정이다. 주민등록상 경주시가 주소로 되어있는 경주시민이라면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팀당 최소 3명 이상이 경주시민이어야 한다. 

시민제안 프로젝트 내용은 문화콘텐츠 제작,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마을 가꾸기, 지역문화 탐구 등 별도의 분야제한은 없으나 시민이 만들고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문화 활동 확산의 취지를 잘 반영하여야 한다. 

또한, 지역의 문화적 자산과 특색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계획으로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문화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향한다.

시민제안 프로젝트 '허비, 하비'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차 모집 예정이며, (재)경주문화재단홈페이지 (https://garts.kr) 및 모집공고 및 신청서 양식은 경주문화재단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2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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