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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다양한 새 소득작물 급부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28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고령군은 딸기, 수박, 참외, 멜론, 감자, 토마토, 부추 등의 시설 채소를 주로 재배하고 있는 도시근교농업이 발달하고 있는 지역으로 최근 농촌 노령화, 부녀화 등 노동력부족과 노임상승 등으로 이들 재배면적은 차츰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그러나 농가들이 재배하기 쉽고 일손이 적게 들면서 고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물로 전환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는 실정이다.



무화과는 남부해안 지역에서만 재배되던 아열대 과일이지만 고령에 보급된지 4년 차로 고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능성과일로 정착되고 있으며 고사리는 병해충이 없고 기상재해를 받지 않는 작물로 햇볕이 잘 들고 물 빠짐만 좋으면 전국 어느 곳이나 재배가 가능 한 작물로 소득이 3.3㎡당 1~3만원 정도의 고소득 작물로 정식 후 2년째부터 10년 이상 수확이 가능하다.



ⓒ CBN 뉴스
덕곡면 백리에 귀농한지 3년째인 장병두(61세)씨는 지난해 3월에 2,000㎡에 고사리를 심었는데 금년에는 3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수확하여 평당 1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생고사리 1kg당 8천원으로 미트켐프(고령소재) 회사에서 직접 수확해 가고 있으며 국내산 고사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조규오)은 “고사리, 참죽, 엄나무순채 등 농가들이 선호하는 새 소득 작물을 재배희망하는 농가에게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하여 고령군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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