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8 오전 10:08:1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포항시,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 `포항을 아시아 헬스케어 산업의 허브로` 특강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2년 07월 29일
↑↑ NULL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8일 시청 대잠홀에서 간부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을 아시아 헬스케어 산업의 허브로’라는 주제로 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과 관련한 의료환경과 기술 수요에 대비하고, 포항만의 강점과 경쟁력을 접목시킨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대희 교수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으로 재직하며 국내 의학계 전반을 이끌었고, 2022년부터는 과기부 의사과학자 양성 협의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의학기술의 혁신과 이를 주도할 의사과학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강대희 교수는 “최근 고령인구 증가와 같은 사회 변화와 인공지능(AI), ICT 기반의 융복합기술 발전에 따라 치료에서 예방·관리로, 공급자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의료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며,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기술에 부합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향후 전망과 육성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최근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가 우선순위로 반영되면서 국가차원의 정책방향이 확실하게 정해진 만큼 이제는 실행력을 높일 구체적인 방안과 추진전략이 필수적이다”며, “데이터 기반의 연구개발 확대, 원격의료 도입과 같은 차세대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연·관의 단계적 협력 추진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강 교수는 바이오헬스 산업과 같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는 포항시의 시정운영 방향 및 정책 등에 주목하며 “포항시가 수년 전부터 기반을 닦아오고 있는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비롯한 바이오헬스 분야 핵심사업들은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의 성공적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며, “이를 계기로 포항시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 헬스케어의 중심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래 신산업 선점을 위해서는 우리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전략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산업과 연계한 지역 주도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대희 교수는 포항시 바이오헬스 특보로 위촉되며, 최근 새 정부 국정과제 및 경북 정책과제 선정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연구중심의대 설립 및 바이오헬스 산업 집중 육성과 관련해, 폭넓은 학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2년 07월 29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2,530
오늘 방문자 수 : 10,724
총 방문자 수 : 85,630,947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