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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축산분야 예산 1조원 시대 열었다˝

- 민선 8기, 디지털 농업 대전환 위한 첨단농업기술 중심 농업 구현 -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고물가 시대 민생안정 중점 편성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7월 24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등에 따른 고유가, 물가상승으로 침체된 농축산 유통분야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당초예산 대비 710억원이 증액된 1조원(9990억원)의 1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은 민선8기 도정 출범과 더불어 농업농촌의 4차 산업화를 통해 농업은 첨단 산업으로, 농촌은 도시와 상생하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디지털 농업 대전환 사업을 반영했다.

이번 추경에 편성된 주요 사업 내역으로 먼저,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사업이다.

이는 도가 준비 중인 신개념 농촌마을로 마을 전체를 영농 법인화시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스마트팜과 식물공장 등의 첨단산업을 구심점으로 공동영농 체계를 갖춰 청년농업인과 기존농업인이 함께 공존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또 임대형 수직농장 조성사업(30억원)은 농가 고령화 및 이상기후에 대응하여 첨단 농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청년농 및 신규 창업농들의 인구유입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 팜 조성사업(79억원)은 청년농들에게 적정 임대료만으로 스마트팜을 경영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이다.

또 지난 6월 국비 공모로 선정된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7.5억원)은 곤충산업의 생산·가공·유통 기반 집적화를 통해 미래 대체 단백질, 환경오염 해결 등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으로 고통 받는 농민들의 민생안정을 위해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우선, 수출규제 강화와 비료 가격 급등에 따른 식량 안보 확보와 농업인의 경영 부담완화를 위해 무기질 비료가격 인상차액 예산(303억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쌀값하락 및 쌀 생산비 증가에 따른 어려움을 겪은 농가를 위해 벼 재배 농가 특별지원예산(47억원)을 편성했다.

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예산(60억원)을 증액하고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사료가격 급등에 따른 사료비 절감과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조사료 생산지원, 조사료 시설 및 기계지원, 사료작물 종자구입비 예산 등을 편성하여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힘썼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추경은 농축산유통분야 예산 1조원 시대를 맞아 코로나 19 지속, 고물가 시대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살리고 어려운 농민들의 농업현장이 필요한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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