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4 오후 06:03:5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 일반

경상북도 육성 복숭아 ‘주월황도’ 동남아 시범 수출

- 복숭아 신품종‘주월황도’, ‘금황’ 홍콩에 시범수출 -
- ‘주월황도, 금황’조생종으로 당도 높아 -
- 외국 소비자 입맛 사로잡을 황도 품종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7월 10일
↑↑ 복숭아_신품종_수출식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농업기술원(청도복숭아연구소)은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협력하여 연구소에서 육성한 복숭아 신품종 ‘주월황도’와 ‘금황’의 홍콩 시장 진출가능성 진단을 위한 시범수출을 실시했다.

복숭아 주월황도는 조생종 황도 품종으로 2018년도 품종보호등록이 됐고, 2020년부터 농가에 보급되기 시작해 현재 26ha정도 보급됐다.

숙기는 6월 하순으로 꽃가루가 있어 결실이 잘 되며 과중은 250g 정도이고, 당도는 12브릭스 이상이다.

6월 하순에 수확하는 조생종으로 과실 외형과 품질이 우수해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외국 소비자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숭아‘금황’은 황도계 품종으로 2015년도 품종보호등록이 됐고, 2016년부터 농가에 보급되기 시작해 현재 75ha정도 보급됐다.

숙기는 7월 중순으로 꽃가루가 있어 결실이 잘 되며 과중은 300g 정도이고 당도는 12브릭스 이상이다.

7월 중순에 수확하는 조생 황도로서 과중이 높고 당도가 높아 생산자가 선호하는 복숭아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우리 복숭아 육성 품종의 동남아시아 수출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홍백’품종을 홍콩과 싱가포르 시장에 시범 수출 했다.

이어 올해 ‘주월황도’와 ‘금황’을 홍콩 시장에 시범 수출했다.

올해 시범 수출되는 물량은 총 1120kg으로 지난 4일에는 주월황도 품종, 11일에는 금황 품종을 수출했다.

이번 시범수출을 통해 우리 육성 품종에 대한 홍콩 현지 바이어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장경쟁력과 소비자 구매력 등을 평가받게 된다.

특히, 유통과정의 선도유지와 품질 변화를 점검하고 당도, 식감, 가격 등 제품 자체에 대한 현지 시장 바이어의 반응과 평가를 받아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복숭아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복숭아 산업의 활로를 개척하는 하나의 방안으로 해외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것이 최선이다”며 “앞으로도 경북 복숭아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 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7월 10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3-타인 명의로 수면제를(졸피뎀)처방받으면처벌 받을까?..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저혈당에 대해 미리미리 알고 올바르게 대처하자˝..
2025년 5월 어느 날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 
˝쌀독에서 인심 난다˝..
우리 속담에 “쌀독에서 인심 난다.”라는 말이 있다. 먹을 것이..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0,203
오늘 방문자 수 : 158
총 방문자 수 : 84,235,369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