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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최고 인기`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2년 06월 26일
↑↑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꽃밭놀이터에서 모래놀이를 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유아나 어린이들 출입을 환영하는 예스(YES)키즈존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축구장 80개를 합친 규모의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나무와 숲 넓은 잔디밭과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져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지난해 오픈한 ‘화랑아 놀자’는 대형 슬라이드 트램펄린과 빅 블록, 볼풀장 등 만3~6세 영유아에게 특화된 체험형 콘텐츠다. 특히 내부에 아이들이 잘 놀고 있는지 살펴 볼 수 있도록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어 어린아이를 둔 엄마 아빠도 안심하고 쉴 수 있다.

화랑아 놀자 입구 왼편에는 AR을 통해 즐기는 팽이놀이, 사방치기 등 전통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로 채워진 ‘우리놀이터’가 있다.아이들에겐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전하는 장소로 어른과 아이들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야외 놀이터와 왕릉 미끄럼틀에서 신나게 뛰어논 아이들은 공원 내 바닥분수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다. 꽃밭 놀이터에 모여 노는 아이들은 삽으로 모래를 파고 성을 쌓는 등 마음껏 놀이를 즐기는 모습이다. 꽃밭 놀이터 옆에 설치된 해먹에서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놀기도 하고 쉬면서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솔거미술관은 어린이들이 전시 관람예절을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물감으로 옷이 더러워질 일이 없도록 빛과 그림자를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체험형 콘텐츠 포토그램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금은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가득한 야외전시 ‘PLAY WITH ME’가 동심을 자극한다.

7세 아이의 아버지인 전인수(43)씨는 “아이와 함께 여행할 때 노키즈존인지 항상 확인한다”며 “아이를 돌보면서 문화‧예술‧전시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은데 여기에선 아이들이 신나게 뛰면서 배우고 놀면서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살아있는 교과서로 불리는 자연사 박물관은 과학교과서에 담겨있는 화석 대부분이 소장돼있어 아이들의 현장체험공간으로 손꼽힌다. 야외에 설치된 공룡조각은 만지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인기 만점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기획전시실의 ‘라이브 스케치월(Live Sketch Wall)’은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살아서 움직이는 특별한 체험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또봇 스토리 뮤지엄, 실감 VR스튜디오, 3D영상을 관람 할 수 있는 첨성대 영상관, 공예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 체험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하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이사는 “최근 노키즈존이 많아지면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특화된 콘텐츠가 다양하지 않다”며 “아동친화적 공간과 콘텐츠를 마련해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다양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2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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