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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1인가구 생명존중 `식샤를 합시다` 참여자 모집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2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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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 중장년층 1인가구 맞춤형 생명존중사업인 ‘우리함께살아요’ 일환으로 ‘식샤를 합시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샤를 합시다’는 혼자 사는 가구원들이 일과를 마친 후 저녁 식사를 할 때 비대면 zoom을 활용해 함께 밥을 먹으며 힘들었던 하루를 나누고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모임이다.

올해는 총 40명의 1인 가구원을 모집해 ‘식샤를 합시다’를 운영 할 계획이다. 10명의 소집단을 월 1회 운영해 같은 집단원들이 2회 씩 식사를 하는 방식으로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때 ‘식샤’는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건강드림센터에서 만든 도시락을 활용할 것이며, 특히 자활기업이 1인가구원들의 맞춤형 생명존중사업에 함께 참여함에 있어 보다 더 의미가 있다.

신청은 7일부터 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054-270-4093)로 전화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된다. 조기 마감 될 수 있기에 관심 있으신 분은 빨리 신청하도록 바란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zoom을 활용해 시작되지만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으로도 만남을 가질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고되고 힘들었던 하루를 보내고 있는 1인가구 청·중장년층들에게 소박하지만 의미가 있는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홀로 식사하는 1인가구원들의 많은 참여로 모임이 기반을 잡고 더욱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2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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