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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 경북의 선진행정,잘 배우고 돌아갑니다.

-중앙부처 수습사무관 15명, 지방행정 6개월간 수습 마무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23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3일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중앙부처 수습사무관 13명과 실국장 및 과장,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부처에 임용예정인 수습사무관들이 지난 6개월간 도 본청 및 시·군에서 직접 근무하며 바라본 경북 도정의 현주소와 민선6기, 신도청 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 등 경북발전 아이디어와 정책제안을 발표·토론하고 6개월간의 수습과정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습사무관들은 경북발전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개선방안, 농촌 self-energy 정책, 경북 공공자전거 네트워크‘경쾌’구축, 친환경 전기 자동차 확대사업 등 14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경북 농식품산업발전을 위한 광역클러스터 지원방안, 경상북도 사회복지법인 시설 운영의 투명성 확보 방안, 문화융성 및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FIT-友(you) 관광프로젝트 등 15개 개별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참석한 선배 공무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도에서는‘농작물 재해보험 개선방안’등 우수한 아이디어는 도정시책으로 바로 추진하고 다른 과제들은 부서간 협의를 통해 시책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CBN 뉴스
한편, 도에서는 수습사무관들에게 경북의 지리․문화적 환경을 이해시키고 지방 현장행정의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울릉도․독도, 동해안권, 북부권 등 현장교육과 종가포럼, 인문·정신문화 정책 현장교육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군에서 한달간 수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도지사 권한대행 주낙영 행정부지사는“지난 6개월간 경북에서 경험이 좋은 추억으로 기억해 주길 바라며, 공직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중앙에서 기획한 정책들이 최일선 행정기관에서 어떻게 추진되고 국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고민하는 훌륭한 공직자가 되어 달라”을 당부했다.



강준엽 안전행정부 소속 수습사무관은“웅도 경북의 선진행정을 배울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배려해 주셔서 신나게 일하는 현장에서 많이 배우고 간다. 공직자로서 프로정신을 갖고 당당하고 멋진 공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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