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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5월의 현충시설 `해강 이겸호의사 기념비` 선정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2년 05월 02일
↑↑ 해강 이겸호의사 기념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안진형)은 5월 이달의 현충시설로 영덕군 영해면에 위치한 ‘해강 이겸호의사 기념비’를 선정했다.

이겸호 선생은 경북 영덕 출신으로 1910년 만주로 건너가 이상룡·이시영·김동삼 선생들과 함께 독립운동 기지 건설에 노력하였으며 1918년 만주의 신흥무관학교에서 군사교육을 수료하고 서로군정서에 가입, 서울에서 전개된 3‧1만세운동에 참가하는 등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3‧1운동 후 중국 상해의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다 군자금 모금을 위해 귀국해 대한통의부 제1소대원 이덕숙·신형섭 등과 활동하던 중 1924년 9월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만주에 이상촌을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활동하다 다시 붙잡혀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었다가 건강 악화로 석방된 후 서울 흥국사에서 1942년 7월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헌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안진형 지청장은 “본 기념비를 통해 나라를 위해 일평생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해강 이겸호 선생의 우국충정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는 역사교육의 현장 및 체험의 장소로 시민들이 현충시설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즐겨찾을 수 있도록 매월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2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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