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02 오전 07:30: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칼럼 일반

가정의 달 5월! ˝가족간 사랑은 행복의 시작입니다˝


CBN뉴스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2년 04월 29일
↑↑ 경산서 여성청소년과 APO 경위 이연규
ⓒ CBN뉴스 - 경산
[경산서 여성청소년과 APO 경위 이연규] 5월의 시작! 달력을 들추며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을 먼저 확인하게 된다. 평소 마음만 있었지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가족의 소중함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다가서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따뜻한 달이 5월이기도 하다.
 
9년차 가정폭력 등 학대예방 업무를 담당하면서 피해자를 만나고 가정폭력이 재발되는 가정에 대해 통합솔루션 회의 등 회복적 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니 5월이 다가오면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정폭력 신고가 줄어들고 모두가 안전하게 잘 보내야 할텐데....” 라는 걱정이 앞서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이 만나 축복 속에 이뤄지는 가정도 늘 즐거움만 있는 것이 아니라 喜怒哀樂(희노애락)이 공존하여 가족간 갈등이 발생하기 마련이지만 그러한 갈등의 순간을 어떻게 현명하게 잘 넘기느냐에 따라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서로가 상처를 입고 처벌까지 받게 되는 가정폭력 범죄가 되기도 한다.
 
학대전담경찰관 APO(Anti-abuse police officer)으로 근무하면서 신고된 모든 가정폭력 사건에 대해 매일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 등과 주기적 솔루션 회의개최, 가해자에 대한 교정프로그램 연계 등 다각적인 보호지원을 하며 재발위험이 있는 가정에 대해 적극적 사건처리로 가정폭력 예방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그 결과 위기가정이 원만한 가정으로 회복되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하는데 정말 자긍심을 느끼게 된다. ’19년 4분기, ’20년 1분기, ’21년 4분기, ’22년 1분기 경산경찰서가 BEST-APO로 선정되는 등 큰 성과가 있었다.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먼 곳에 있는 가족들이 함께 만나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모두가 잘 이겨내어 이제는 예전의 일상으로 회복 중이다. 

이는 서로 건강을 챙기며 염려해 주는 가족의 사랑이 있기에 더 가능한 한 일이 아닐까 여겨진다. 明心寶鑑 治家편에 “자식이 효도하면 양친이 즐거워하고 가정이 화목하면 만사가 이루어진다(子孝雙親樂 家和萬事成)는 의미에 “가화만사성”이라는 좋은 말이 있다.
 
가족간 갈등이 있을 때, 이를 깊이 되새기며 위기의 순간을 잘 극복한다며 화목한 가정 속에 가족 구성원의 삶이 더 윤택해질 것이라 생각해 본다.
CBN뉴스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2년 04월 29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핫뉴스 >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6-성범죄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성범죄 피해자는 형사처벌 외에도 민사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주! APEC 성공의 첫걸음입니다˝..
2025년, 우리 경주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1개국 정상들.. 
경주시 황성동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공사 ˝시민생명 안전보장 최우선으로 필연적인 선택이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큰 .. 
˝나이 들수록 자유로워지고 싶다˝..
나이가 들면 왜 고집이 세질까. 세월이 사람을 너그럽게 만들 .. 
“닫힌 문 하나가 생명을 살립니다 – 방화문 닫기! 지금부터 우리 모두의 습관입니다”..
“왜 문을 닫지 않았을까...”한겨울 이른 아침, 서울 도봉구의..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1,758
오늘 방문자 수 : 3,749
총 방문자 수 : 85,099,755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