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4 오후 06:03:5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교육

경주여고, 학부모 대상 학교 교육 설명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4월 21일
↑↑ 경주여자고등학교 학교설명회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송재봉)는 지난 19일(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교육실현이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한 2022학년도 학교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각 학교마다 코로나19 등의 상황을 고려하여 단순히 교육활동의 안내자료를 배부하는 것으로 간략화 하는 경향이 있지만, 경주여고의 이번 학교 설명회는 학부모의 교육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다채로운 내용으로 풍성하게 꾸며져서 주목을 받고 있다.

유튜브 생중계로 실시한 이번 설명회는 ‘STORY로 엮어가는 2022 교육 활동’ 중 특색사업인 맨발 걷기, 수업량 유연화에 따른 자율적 교육과정, ‘우리 다같이 다함께’를 통한 세계시민 역량강화 프로젝트, 계열성장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공간으로 공감하고 융합으로 설계하는’ ‘미래형 고교학점제’에 대하여 자세히 안내함으로써 학교 운영의 핵심만을 뽑아 학부모의 희망사항을 잘 반영한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대입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고비를 자녀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 학부모들을 위하여 2023 대학입시 변화를 반영한 ‘대입 전략 분석’, ‘스마트하게 기록하는 학교생활기록부’ 등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중심으로 한 내용으로 많은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여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댓글로 학부모들의 다양한 문의 사항에 즉각적으로 답변하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학교 홍보영상, 교사 일상 브이로그 ‘선생님, 뭐하세요?’, 학부모 대상 ‘돌발퀴즈’, ‘설문조사’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일방향적인 학교설명회의 기존의 틀을 벗어나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행사였다.

더불어 실시간으로 시청하지 못한 학부모들을 위해 학교 홈페이지에 유튜브 링크와 영상을 탑재하여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설문조사 결과, “아이를 경주여고에 보내 놓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학교 설명회를 듣고 나니 경주여고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게 생기며 대입준비를 잘할 수 있으리라 기대도 됩니다.”라는 한 학부모의 의견을 통해 이번 설명회의 만족도를 짐작할 수 있었다.

대부분 학교에서 학교 설명회는 단순히 학교의 운영계획을 학부모에게 전달하는 수준에 머물러있다.

그러나 학교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과 교직원들의 진심이 담기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학교 설명회 역시 새로운 교육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 cbn뉴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4월 21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3-타인 명의로 수면제를(졸피뎀)처방받으면처벌 받을까?..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저혈당에 대해 미리미리 알고 올바르게 대처하자˝..
2025년 5월 어느 날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 
˝쌀독에서 인심 난다˝..
우리 속담에 “쌀독에서 인심 난다.”라는 말이 있다. 먹을 것이..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0,203
오늘 방문자 수 : 483
총 방문자 수 : 84,235,694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