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5 오전 08:10:1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상북도,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 16일 경북생명의 숲 감염병 예방 및 홍보행사 개최 -
-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4월 18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경북생명의숲(상임대표 이관)*과 지난 16일 포항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진드기 예방 안내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 경북생명의 숲 : 숲교육, 숲문화, 숲조성, 숲가꾸기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 봉사활동, 캠페인을 통해 우리의 아름다운 숲을 지켜나가는 숲 전문 시민단체

이번 행사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숲 체험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겨울을 제외한 모든 시기에 발생하며, 봄철에는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주로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지난해 경북에도 24명(14.6%)의 환자가 발생해 6명(20.7%)이 사망했다.

지금까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수풀환경에 많이 노출되는 농촌지역 고연령 층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또 밭, 산,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 긴 옷,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목욕을 해야 한다.

야외 활동 전에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4월 18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3-타인 명의로 수면제를(졸피뎀)처방받으면처벌 받을까?..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저혈당에 대해 미리미리 알고 올바르게 대처하자˝..
2025년 5월 어느 날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 
˝쌀독에서 인심 난다˝..
우리 속담에 “쌀독에서 인심 난다.”라는 말이 있다. 먹을 것이..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0,203
오늘 방문자 수 : 8,064
총 방문자 수 : 84,243,275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