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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봄의 전령사 `흰 매화꽃. 노란 산수유 꽃` 관광객 유혹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2년 03월 22일
↑↑ 경주엑스포대공원에 핀 산수유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도 남쪽으로부터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소식이 한창이다.

경주엑스포공원은 경주 꽃놀이 명소 중 하나로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역사와 문화예술의 향기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나들이 코스다.

벚꽃이 피기 전인 경주엑스포대공원에는 흰 매화꽃과 노란 산수유 꽃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 2022 봄을 알리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 픤 매화꽃
ⓒ CBN뉴스 - 경주

매화는 겨울의 끝자락과 봄을 이어준다. 일찌감치 경주엑스포대공원 ‘계림지(경주타워 앞 동궁과 월지 모양 연못)’주변에 팝콘처럼 팡팡 터진 흰 매화꽃은 경주타워와 어우러져 멋진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산수유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 나무다. 개나리. 진달래. 벚나무. 철쭉보다 훨씬 일찍 꽃을 피우는 ‘봄의 전령사(傳令使)’로 통한다. 루미나이트 입구 앞 쪽에 군락을 이뤄 활짝 핀 노란 산수유 꽃은 봄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대구에서 아이들과 함께 온 최민정(38)씨는 “겨울을 깨우는 첫 색은 아마 노랑이 아닐까 싶다”며 “산수유 노란 꽃물결을 보니 그간 코로나로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 경주솔거미술관 옆 벚꽃 터널-사진은 지난해 경주솔거미술관
ⓒ CBN뉴스 - 경주

봄꽃 중 가장 기다리는 것은 누가 뭐라 해도 흐드러지게 피는 연분홍 빛 벚꽃이다.

올해는 벚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5일정도 빠를 것으로 예고돼, 이번 주말이면 전국 최고의 봄나들이 명소인 경주에서도 꽃망울을 터트린 벚꽃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 벚꽃 명소 중 하나인 경주엑스포대공원도 벚꽃세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령이 100년이 다돼 가는 아름드리 벚꽃나무들이 터널처럼 이어진 ‘솔거미술관 벚꽃길’은 경주에서 손꼽히는 최고의 벚꽃 명소임에 분명하지만 모르는 이들이 많은데 놓치면 후회할 나들이 코스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지난겨울 유난히 춥고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듯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봄꽃들은 더욱 아름답게 상춘객들을 맞이할 것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2022년 봄, 코로나로 지쳤던 마음을 봄꽃 가득한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화사한 봄을 만끽해 보시길 추천해 드린다”고 말했다.

ⓒ cbn뉴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2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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