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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예비후보,“경주왕경 복원 지금이 절호의 기회”

“내일이면 늦다는 각오로 사업에 박차…새로운 경주시대 열터”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4년 04월 17일
↑↑ 황룡사지 방문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 왕경이 복원되면 새로운 경주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16일 경주 왕경 복원사업의 하나인 ‘황룡사 복원 터’를 찾은 김관용 새누리당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천년 동안 잠들었던 왕경복원의 꿈을 이룰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며 “현 정부와 보조를 맞추어 대역사를 이루어내지 못한다면 언제 그 꿈을 이룰지 장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황룡사를 포함한 신라 왕경복원은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필요한 대역사이지만 진행 속도가 너무 늦다”고 지적하고 “내일이면 늦다는 각오로 사업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경주시대를 열고, 새로운 문화 융성의 경북을 만들어야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사업은 우리 시대에 그 영광을 누리기보다는 후손들에게 소중한 문화와 유산을 남겨준다는 생각으로 복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통해 찬란했던 신라 문화를 세계에 알려 위대한 문화발신국으로서의 경북의 위상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 도읍 서라벌은 8세기경 최고 번성기에 인구 100만 명이 넘었고 179만호(戶)가 거주한 세계 4대 고대 도시로 중국 장안, 동로마 콘스탄티노플, 이라크 바그다드 등에 견줄 만한 도시. 지난해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천년의 찬란한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위업을 달성한 바 있다.



ⓒ CBN 뉴스
김 예비후보는 이와 더불어 중요한 것은 ‘이스탄불 엑스포’ 등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탄불엑스포 공동선언문을 바탕으로 포스트 이스탄불인 ‘이스탄불 in 경주’를 통해 신라의 융성했던 문화를 전파하는 ‘문화 발신국’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야한다는 것.



그러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라 왕경복원사업 역시 포스트 이스탄불의 연장으로 천년 신라, 나아가 경북의 문화를 전파하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특히 석조로 이루어진 다른 나라와 달리 목조의 아름다움과 ,채움과 비움‘의 미학을 지닌 경주의 왕경은 ‘새로운 볼거리’로 세계인들의 눈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중국의 동복공정과 일본의 역사왜곡 시도 속에서 잊혀져가는 고구려와 백제의 역사에도 생기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왕경 복원사업은「월성(신라왕궁)」복원「황룡사 복원 및 연구센터건립(9층 목탑, 금당 등) 「동궁과 월지 복원․정비」「월정교 복원」(문루 복원 등) 「쪽샘지구」발굴․정비(고분발굴 조사) 「대형고분 재발굴・정비(발굴, 공개, 전시) 「신라방리제(坊里制대)발굴․정비(발굴, 신라방 조성) 「첨성대」주변 발굴․정비(발굴, 전시관) 등 총 8개로 오는 2035년까지 추진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4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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