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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수문군 교대의식행사 시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17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안동시는 4월 19일(토) 오후2시부터 1시간 정도『수문군 교대의식』시연행사를 갖는다.

한국예총안동시지회에서 주관하는 영가헌 수문군 교대식은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지난 2005년에 첫선을 보였다.



안동대도호부 수문군 교대의식은 나각과 나발소리에 이어 여섯 번의 북이 울린다. 북소리와 함께 양군의 수문장이 군례를 행하고 부신(符信)을 맞춰보는 부신 합부 의식과 순장패 인계 인수 의식을 행하는 초엄, 중엄, 상엄 신호로써 수문군과 교대군이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교대한다고 해서『파수의식』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시보의식은 통신이 불편했던 조선시대에는 밤의 별을 보거나 물시계를 써서 시각을 알아내 시보를 하였으며, 종을 치거나 북을 쳐서 시각을 알렸다. 이를 재현하는 행사가 시보의식이다.



ⓒ CBN 뉴스
서울의 경복궁 수문군 교대식은 2002년부터 시작됐다. 최근에는 공주를 비롯한 지방도시에서도 수문군 교대식이 열리고 있다. 모두 영국의 버킹엄궁 근위병 교대식을 모델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구군복을 입고 환도를 찬 수문장을 비롯해 군사와 취타대의 화려한 전통의상과 절도 있는 교대식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유럽의 근위병 교대식을 기억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현대 건물사이에 둘러싸인 웅부공원에서 만나는 조선시대 복장의 군사들에 열광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국․내외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수문군들과 무료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 체험행사로는 수문군 교대의식 시작을 알리는 대고(큰북)를 칠 수 있는 기회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며 수문군과 함께 타종행사에 참여하여 시민의 종을 함께 치면서 옛 수문군들의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안동 웅부공원은 조선시대 안동대도호부 자리에 조성한 안동시 도심의 대표적인 근린공원이다. 안동대도호부의 정문을 지키던 수문군(守門軍)의 교대 의식 및 시보 의식을 통한 안동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고 있으며 안동시 뿐만 아니라 전국의 관광객에게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수문군 교대의식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전후해 9월13일부터 10월11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시연행사를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예총안동시지회 ☏ 857-1767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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