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남후면 사각지대 독거노인 가구 봉사활동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16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남후면(면장 이찬형)에서는 최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집중 발굴 및 관리를 추진하던 중 집안에 쓰레기를 쌓아두고 생활하고 있는 남후면 고하리 권모 씨(65세)를 발굴, 4월 13일 봉사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3개 기관 담당자와 참사위 자원봉사회원 약 30명이 참여했다. 수년간 쌓아 두었던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를 실시하였으며, 겨우내 고장으로 사용하지 못했던 보일러도 수리했다. 또 비오는 날 마당에 물이 고여 질퍽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당에 자갈 깔기도 함께 지원했다.
한편 대상가정에서는 “몸이 불편하여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 할 수 없는 생활쓰레기를 자원봉사자분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고 보일러까지 수리해 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남후면에서는 앞으로도 이러한 사례를 발판으로 복지사각지대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가정을 적극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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