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악대부 육성을 위해 현장을 뛴다
-경북형 문화융성 기본계획 실천 위해 악대부 운영학교 방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14일
|  | | ↑↑ 구미전자공고 악대부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정부의 4대 국정기조 중의 하나인‘문화융성’실천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경북형 문화융성 기본계획의 10대과제 3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학교 악대부 육성에 발 벗고 나선다.
도는 지역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중 악대부를 운영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악대부 육성협의회를 구성하고 학생 국악단, 학생 오케스트라 등을 육성해 문화 소외지역의 찾아가는 공연 개최하고 나아가 도립국악단과 연계한 경북형 엘시스테마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예술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악대부 현황을 파악하고 경북 교육청과 연계한 초․중․고등학교 악대부를 지원․육성하는 한편 도립국악단과 멘티, 멘토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
또한 도내 대학교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학생들과 연계해 문화 소외지역인 농촌, 산간오지 마을을 찾아 공연함으로써 도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주고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을 통한 보람을 찾도록 할 계획이다.
‣ 초․중․고등학교 악대부 운영현황(교육청 지정, 2013. 12월 현재)
- 학생오케스트라(31개교) : 초등 12, 중학 11, 고등 7, 특수 1
- 국악오케스트라( 4개교) : 초등 4
- 학생뮤지컬운영(10개교) : 초등 4, 중학 2, 고등 4
※ 대학교 예술동아리 현황 : 15개대학, 86개 동아리운영
김남일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예산부족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문화를 통한 민생 속으로 프로젝트’실천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문화인력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 학생 악대부, 미술부를 적극 육성해 문화 소외지역을 해소하고, 문화 격차를 줄여 나가겠다. 이제는 경제적 개념의 중산층이 아닌 문화적 개념의 중산층을 확대하는데 힘써 문화로 더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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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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