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6 오후 02:56: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주시 황성동, 북천 제방 위 `바람개비` 설치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1년 11월 19일
↑↑ 황성동, 축구공원4구장 맞은편 바람개비 설치.북천 산책 색다른 묘미 제공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진열)에서 지난 16일 황성동 축구공원4구장 맞은편 북천 제방 위에 바람에 360도 회전하며 도는 바람개비를 설치해, 북천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황성동 축구공원 인근은 기존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돼 많은 시민들이 산책 및 운동하는 곳으로서, 공한지가 많아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민원 요청이 끊임없이 지속됐던 곳이기도 하다.

이에 황성동에서는 기존에 진행하던 ‘황성예술의 길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축구공원4구장 맞은편 제방 위에 바람개비 10개를 설치했다.

‘황성예술의 길 설치사업’은 황성공원을 출발하여 예술의 전당과 공도교를 지나 금장대 일원에 이르는 멋진 경주시 워킹로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길에는 현재 수국 2,000여 본이 식재돼 있으며, 꽃잎모형과 녹슨 나뭇가지, 철제 아치, 다양한 원뿔 조형물들이 설치돼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산책하던 황성동의 한 주민은 “산책하거나 운동하러 많은 시민이 오고가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주위 볼 것이 없어 무료했는데, 바람개비가 힘차게 돌아가는 것을 보고 있으니 없던 힘도 쏟는 것 같아 운동할 맛이 난다”고 말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관광도시에 걸맞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주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황성예술의 길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설치가 완료된 조형물(바람개비 등)에 대한 철저한 유지관리로 안전한 산책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1년 11월 19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159
오늘 방문자 수 : 20,173
총 방문자 수 : 85,596,698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