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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1989 벨벳혁명-철의장막 붕괴 사진전 개최

- 12~21일 10일간, 도청 본관 1층에서 전시 -
- 동유럽 사진작가가 출품한 71점 전시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1년 11월 12일
↑↑ 한-체코협회 '철의 장막 붕괴'사진전(체코대사 설명)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 산하 한국-체코협회(회장 박명호)와 공동주간으로‘1989 벨벳혁명-철의장막 붕괴 사진전’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19년 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진 30주년을 맞아 폴란드계 사진작가 크리스 니덴탈 등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드, 불가리아, 루마니아, 독일 등 26명의 동유럽 사진작가가 출품한 71점으로 이뤄졌다.

체코 프라하성에서 진행된 대형 전시회에서 발췌한 일부 사진들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과 대구에 이어 경북에서 12일부터 21일까지 전시를 한다.

사진 자료는 지난 40년 이상 세계를 분단했던 철의장막이 붕괴되면서 중부 유럽에 큰 전환점이 됐던 1989년의 벨벳혁명* 과정과 사건들을 광범위하게 증언하고 있다.
*체코를 비롯, 공산통치 종식과 자유화를 요구하는 피를 흘리지 않고 평화적 시위로 정권 교체를 이뤄낸 무혈혁명

이날 개막식에는 비셰그라드 4개국 주한대사*를 비롯해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 공동의장 자격인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체코대사, 얀 쿠데르야비 슬로바키아 대사, 초머 모세 헝가리 대사,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폴란드 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 세계 속에 분단의 아픔을 겪는 나라는 한반도가 유일하다”라면서, “피를 흘리지 않고 평화적으로 분단의 장벽을 허문 벨벳혁명처럼 한반도도 조속히 냉전을 종식하고 평화 통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1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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