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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정동진 소방관 비번날 교통사고 현장 인명구조 `귀감`


정준호 기자 / junho1109@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10일
↑↑ 들것을 이용해 인명구조 활동 중인 정동진 소방관(검은색)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3일 오전 11시 20분쯤 경주소방서 구조구급센터 정동진 소방관이 비번날 운전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하고 인명구조에 나섰다며 미담사례를 전했다.

이날 정 소방관은 아내와 등산을 하기 위해 내연산으로 향하던 중 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재 한일주유소 앞에서 1t 트럭이 세차장으로 돌진한 사고를 목격, 견인차나 구급차가 보이지 않아 사고발생 초기임을 직감하고 곧바로 차를 돌렸다.

사고 차량 문이 개방되지 않아 운전자와 탑승자가 탈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정 소방관은 자신이 119구급대원임을 밝힌 후 부상 정도를 확인, 응급처치 및 2차 손상 방지를 위해 움직임을 제한시키고 119 종합상활실로 신고해 현장 상황과 환자상태를 전달했다.

정 소방관은 이후 도착한 포항북부소방서 청하119지역대 소방대원들과 차량문을 개방하여 환자 구조 후 강구119안전센터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하고 자리를 떠났다.

2012년 구급특채(간호사)로 임용된 정동진 소방관은 구급지도관 및 인명구조사 2급을 보유한 멀티 소방관으로 현재 경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특별구급대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정동진 소방관은 “사고현장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라며 “소방공무원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준호 기자 / junho1109@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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