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6 오후 02:56: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상북도, 창작뮤지컬 ‘피노키오 이야기’ 공연 첫 선 보여

- 창작극으로 다시 생각해보는 출생과 가족사랑 이야기 -
- 의성(2일)ㆍ영천(1일)ㆍ포항(16일) 등 4개 시군 순회 공연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1년 11월 01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극단 울타리에서 제작한 창작극 ‘피노키오 이야기’(The Story of Pinocchio)가 2일 오후 7시 의성 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 창작극은 영천에 소재한 예술 극단 울타리에서 창작한 세미뮤지컬 작품으로 계속되는 인구감소 및 저출생 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창작극은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 부모와 갈등을 빚는 나무인형 ‘피노키오’와 가족으로부터 상처받은‘어린아이’가 상상의 숲에서 만나 서로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하루하루를 크고 작은 갈등 속에 놓이는 현실에서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의 중요성과 가족과 함께 누리는 삶의 주는 행복을 다시 한번 깨닫는 내용이다.

40여분 동안 관객들에게 동심을 자극해 잔잔한 여운과 함께 공감대를 가지며 출생‧육아‧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11월 한 달 간 지역 4개 시군을 순회하면 개최한다.

공연일정은 1회 의성(2일 19:00, 청소년문화의집 대공연장), ▷2회 영천(10일 19:00, 영천시민회관), 3회 포항(16일 14:00, 포항복합문화센터 덕업관), 4회(미정)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참석인원이 제한돼 공연 CD를 제작하고,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 TV에 공연 영상을 업로드 해 배포할 예정이다.

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피노키오 이야기는 인구 문제, 저출생이라는 주제를 마냥 심오하게 다루는 것이 아닌 가족의 사랑을 자연스레 표현하는 창작극”이라며, “코로나로 힘든 도민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선사해 드리고 또한 함께 고민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출생장려 분위기 확산 위한 다둥이가족대잔치 ▷결혼‧임신‧육아에 대한 긍정적 사회분위기 조성 위한 아이사랑가족대축제 ▷부부가 함께하는 임신출산아카데미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도민 참여 사업을 잇따라 추진할 방침이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1년 11월 01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159
오늘 방문자 수 : 17,927
총 방문자 수 : 85,594,452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