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남 도립국악단"영호남 교류음악회"첫 출발
-13(일) 고령대가야체험축제 현장에서 만나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12일
|  | | ↑↑ 전남도립국악단 신명의 타고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북도는 13일 오후 1시, 고령대가야체험 축제 현장에서 경북도립국악단과 전남도립국악단이 만나‘2014 영호남 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
금년 영호남 교류 음악회는 고령대가야체험축제를 시작으로 경북지역 2회(고령, 영천), 전남지역 2회(장성, 나주) 총 4회 축제현장에서 실시하고, 10회에 걸쳐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공연할 계획이다.
|  | | ↑↑ 전남도립국악단 춤춘향 | ⓒ CBN 뉴스 | | 이번 공연은 1부 전남도립국악단, 2부 경상북도립국악단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춤극 ‘춘향’, 마당놀이창극 ‘방자전’, 타악의 뮤지션 ‘신명의 타고’를 전남도립국악단 박승희 지휘자의 지휘로 선보이는데 창무극의 본향 남도의 음악과 소리의 진수를‘춘향’과 ‘방자전’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2부는 경북도립국악단 최문진 지휘자의 지휘로 관현악이 선보인다. 백규진 작곡의 ‘화랑’을 무용과 관현악으로 작곡가 이정호 위촉곡 ‘사물협주곡-다시, 봄’이 연주된다. 국악관현악과 타악이 만들어내는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공연이 매력적이다. 이어 영화 ‘서편제’ 를 통해 일약 국악의 대중화에 커다란 기여를 한 소리꾼 오정해와 함께 ‘소리여행’을 떠나볼 수 있다.
이번‘영․호남 교류음악회’는 양도의 만남과 조화를 통한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담았을 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공연으로 기획해 문화소외지역에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의의를 뒀다.
김동룡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양도 전통예술과 창․무악의 진수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교류 음악회에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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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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