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6 오후 02:56: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주시, 현 거리두기 3단계 월말까지 2주 연장 운영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1년 10월 17일
↑↑ 경주시청 전경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최근 높아진 예방 접종률을 감안해 사적모임 인원을 기존 최대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한다.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종전과 같이 4명 이하로 제한되지만 백신 접종 완료자 6명을 포함해 최대 10명까지 가능하게 된다.

17일 10시 기준 경주시의 접종 완료율은 63%(1차 접종완료율은 76%)로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 영업시간 제한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식당과 카페의 영업 제한시간이 이전 오후 10시에서 12시까지로 완화된다.

객실의 4분의 3만 운영할 수 있었던 숙박시설도 이제는 전체 운영이 가능해져 지역 관광숙박업계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혼식장의 경우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미접종자 49명과 접종자 201명을 포함되면 최대 250명까지 가능하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를 유지하지만 백신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되면 30%까지 가능하다.

실내외 체육시설의 샤워실도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 홍보관은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단 지나친 방역 긴장감 완화를 방지하기 위해 유흥시설. 무도장.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의 경우 기존 오후 10시 운영 제한이 유지되며, 행사 및 집회도 기존 49명까지 허용된다.

아울러 경주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불국사, 통일전 등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관광객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음식점·카페·유흥시설·숙박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또 외국인 근로자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고용 사업장의 구내식당과 기숙시설 등에 대해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백신 접종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집단면역을 위한 접종 완료율 70%를 조만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상 회복의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방역 긴장감 완화로 코로나19가 재확산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1년 10월 17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159
오늘 방문자 수 : 16,205
총 방문자 수 : 85,592,730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