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2 오후 02:13:0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 일반

경상북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1~`30) 확정

- 국토교통부, 9.16일 확정 발표, 향후 10년간 국가도로망 계획 -
- 국가간선도로망 기존의 7×9에서 10×10+6R²으로 변경 -
-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한 도로망 구축을 위한 미래 과제 제시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1년 09월 16일
국토교통부는 16일 국가도로망 계획을 포함한 도로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1~’30)'을 최종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도로법」에 따른 10년 단위의 도로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전문 연구기관(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용역과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 등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수립됐다.

이번「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1~’30)」은 ‘사람, 사회, 경제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다(多)연결 도로’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경제 재도약, 포용, 안전, 혁신성장의 네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미래 10년의 과제를 제시했다.

금번, 도로 건설의 근간이 되는 국가 간선도로망은 92년 이래로 남북방향의 7개축과 동서방향의 9개축으로 구성된 격자망과 대도시 권역의 6개의 순환망으로 운영(7×9 + 6R) 되었으나, 이번 계획을 통해 30여년 만에 “10×10 + 6R2” 체계로 재정비됐다.

전체 국토에 대한 격자망의 경우, 국민들이 전국 어디에서나 간선도로에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남북방향의 10개축과 동서방향의 10개축으로 재편했다고 밝혔다.

‘중부선’과 ‘중부내륙선’ 사이의 큰 이격거리를 보완*하고 남북축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신규로 남북 6축**을 도입했다.

 * 중부선과 중부내륙선의 이격거리는 약 73km로 국가간선망 평균(30km)의 2배 상회
** 남북 6축 : 연천~서울(강일IC)~진천~영동~합천 구간 (※진천~합천 구간 신규도입)

또한, 광역 생활권의 교통수요를 감안하여 기존 5대 대도시 권역의 순환형 도로망*에, 주변도시와 중심부를 직결하는 방사축을 도입해 6개의 방사형 순환망(6R2, 6 Radial Ring)으로 발전시켰다.

* 수도권(2개), 대전․충주권, 광주․호남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권 등 총 6개 순환망

특히, 대구‧경북 권역의 성주축은 현재 4차로 일반국도 구간으로, 향후 교통수요 등 여건 변화에 E라 고속망 검토 추진 할 계획이다.

대구․경북권 대도시권 고속망은 기존의 방사형 고속간선망을 보환하여 1개순환축, 8개 방사축으로 순환․방사형고속망이 완성된다.

현재, 일부구간 지방도로 운영중구간이 `21년 순환망이 완성*예정이다.
* 대구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중으로 `21년말 개통예정(L=32.5km)

방사축은 현재 경부,중앙, 중부내륙,광주대구 등 7개축 고속도로가 운영중이며, 1개축은 일반국도 운영 중이나 향후 교통수요 등 여건변화에 따라 고속망으로 검토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제2차 국가도로망계획 발표로 향후 10년간 도로계획으로 국가계획에 연계되는 지방도로 계획을 수립하여 도민들이 국가간선도로망을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향후 수립될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금번 수립된 계획들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가간선도로망 (10×10 + 6R2)
ⓒ cbn뉴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1년 09월 16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842
오늘 방문자 수 : 18,113
총 방문자 수 : 85,508,958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