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6 오후 02:56: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포항시, 제13회 포항지역 미군폭격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 봉행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1년 09월 06일
↑↑ 제13회 포항지역 미군폭격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 봉행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제13회 한국전쟁(6.25) 미군폭격사건 포항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3일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열렸다.

위령제는 한국전쟁 폭격사건 민간인희생자 포항유족회가 주최,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가 주관, 경북도·포항시·포항시의회가 후원했다.

이날 추모식에 민간인희생자유족회 허맹구 회장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조원호 회장 및 포항시 흥해분회 이종인 회장, 포항시 자치행정과장 등 내빈과 유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위령제를 봉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조원호 회장은 “그 어떠한 위로의 말씀으로도 희생자분들과 유족분들의 깊은 아픔과 상처를 달래드릴 수 없다”며, “그분들의 희생을 깊이 새기고 결코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는 2017년부터 민간인희생자유족회를 대신해 합동위령제 봉행을 주관해 오고 있다.

한편, 포항은 전국에서 민간인 희생자가 3번째로 많고 희생자는 총 550명에 달하며 이중 189명은 신원이 확인되기도 했으며, 한국전쟁 당시 흥해 북송리, 흥안리, 칠포리, 용한리, 마북리, 환여동, 광천리, 방석리, 이가리 등에서 미국폭격기의 무차별 폭격으로 많은 희생을 당했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1년 09월 06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159
오늘 방문자 수 : 14,201
총 방문자 수 : 85,590,726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