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6 오후 01:42: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미술.무용.음악이 어우러진 `삶! 비움과 채움` 공연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1년 08월 11일
↑↑ 10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에서 '삶, 비움과 채움' 비대면 공연을 촬영중이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미술과 무용, 음악 세 가지 예술이 한 공간 안에서 조화를 이뤄 새로운 예술을 창조한 것 같습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사무총장 류희림) 솔거미술관은 10일 ‘산모롱이 느린 선 하나’ 전시와 연계한 창작공연 ‘삶, 비움과 채움’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솔거미술관이 지역 예술 활성화와 다양한 예술인에 대한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차원으로 마련한 것으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공연은 무용수와 소리꾼이 주축이 된 창작예술단 ‘리어예술단’이 꾸몄으며 이날 오후 2시부터 솔거미술관 일원을 폭넓게 활용하는 무대를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산모롱이 느린 선 하나’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1~5전시관을 차례로 순회하며 박대성과 김선두, 서용, 이은호, 이애리 등 작가의 개성이 뚜렷하게 담긴 작품들에서 느낀 점을 아름다운 몸놀림의 무용으로 창작해 표현하고 판소리와 스토리텔링을 입혀 환상적인 무대로 꾸몄다.

공연 현장을 방문한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은 “솔거미술관 작품과 연계한 무용 공연을 펼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은 기대를 했다”며 “큰 감동이 있는 기대이상의 공연이었고, 장르를 넘어서는 새로운 문화예술 무대를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예술단원들을 격려했다.

역동적인 감동으로 전시공간을 가득 채워낸 공연 장면은 추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다시 한 번 기대를 모은다.

무대를 꾸민 리어예술단 이다현 대표는 “전시를 보고 작품들이 삶이라는 주제로 이어진다는 느낌을 받아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작가의 의도와 창작자의 의도가 합쳐져 새로운 예술로 탄생할 수 있길 바라고 이번 공연이 미술, 무용, 음악 세 가지의 예술이 한 공간 안에서 조화를 이뤄 새로운 예술로 창조되며 잊지 못할 무대로 꾸며지길 희망했다”고 말했다.

한편 솔거미술관 한국화 특별전 ‘산모롱이 느린 선 하나’는 오는 10월 3일까지 진행된다. 박대성과 김선두, 서용, 이은호, 이애리 등 한국화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로 펼쳐지고 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1년 08월 11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159
오늘 방문자 수 : 12,163
총 방문자 수 : 85,588,688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