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2 오후 04:09:4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 일반

경상북도, 대진기계 `경북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400억 투자`

- 반도체 및 이차전지 생산 장비 제조공장 신설 -
-대진기계, 구미에서 성장한 알짜배기 향토기업-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1년 08월 06일
↑↑ 대진기계. 경북도. 구미시 투자양해각서 체결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6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 배병찬 대진기계 대표이사, 도의원이 참석해 400억 원 규모의 반도체 및 이차전지 생산 장비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진기계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에 걸쳐 구미 하이테크밸리 부지 1만 2000평에 단계적으로 투자를 진행한다.

투자결정 주요 요인은 친환경 전기차 수요 급증 및 반도체 산업의 호황 속에 이차전지 및 반도체 제조업체의 장비수요 증가로 고객사의 주문 물량 생산과 향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번 투자로 인해 구미시는 150여 명의 직·간접 고용유발 효과와 투자완료 시점인 2025년 이후에는 1000억 원 이상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2002년 법인 설립된 ㈜대진기계는 반도체 및 이차전지 관련 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알짜배기 향토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투자를 통하여 잉곳*그로우어(Ingot Grower**)장비를 생산하는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잉곳(Ingot) : 금속 또는 합금을 한 번 녹인 다음 주형에 흘려 넣어 굳힌 것으로 이것을 얇게 자르면 반도체나 태양 전지를 만들 때 쓰는 실리콘 웨이퍼가 됨
** 반도체 웨이퍼 잉곳을 생산하는 장비

또한, 13건의 특허를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LG전자, LG화학, SK실트론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어려운 글로벌 산업환경 속에서도 해외 각지에 판로를 확보해 2020년 기준 연매출 337억 원을 달성한 세계적 강소기업이다.

한편, 구미 하이테크밸리는 사통팔달 교통망 및 통합신공항이 인접한 교통 물류거점으로 거듭나 반도체 관련 산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2009년도에 조성된 산업용지 58만평 중 지금까지 총 37.9%인 21만평이 분양 됐으며, 특히 총 분양면적의 48%인 10만평이 올해에 이뤄져 산업단지 분양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에 투자를 결정해 준 배병찬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대진기계가 기계장비 분야의 최고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구미시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향토기업인 대진기계가 반도체 및 이차전지산업분야의 글로벌 유망기업으로 성장하길 빈다”라며,“지역경제 회복으로 산업 물류거점인 구미가 첨단산업의 최적지로 거듭나 글로벌 4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1년 08월 06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842
오늘 방문자 수 : 22,960
총 방문자 수 : 85,513,805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