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6 오전 11:12: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북문화관광공사,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선언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1년 07월 07일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임직원들이 APEC 경주 유치지지를 선언하고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6일 경북도와 경주시가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도전을 선언함에 따라, 7일 오전 임직원들과 함께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2015년 필리핀 제23차 APEC 정상회의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기로 공식 결정됨에 따라,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의 국내 개최이다.

특히 경주는 현재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열풍의 근원지라 가히 자부할 수 있는 도시로서. 신라 시대 산천을 주유하며 풍류를 즐기고, 호연지기를 기르던 진취적인 화랑도의 정신이 면면히 흐르고 있고, 동궁과 월지의 놀이문화, 원성왕릉과 흥덕왕릉에 뚜렷이 남아있는 서역과의 활발한 교류 흔적 등 K-문화의 정수가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관광도시다.

또한 APEC정상들이 호젓한 대릉원 숲길과 불국사 경내, 양동마을을 거닐며 환담하는 모습이 전 세계로 중계되는 장면은 가장 한국적인 것을 자연스럽게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화룡점정의 순간이 될 것이다.

더불어 경주 보문단지가 보유한 힐튼‧라한‧THE-K호텔 등 4,400여 개의 객실은 각국의 정상들과 수행원들을 수용하기에 충분하며, 김해공항, 대구공항, 울산공항 등 1시간 내외의 뛰어난 접근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2024년 화백컨벤션센터(HICO) 주회의장 증개축이 완료 예정임에 따라, 숙박, 회의시설, 교통 접근성 삼 박자를 두루 갖춘 국내 최적의 장소라는 것에는 더 이상의이설이 없다.

특히, 공사는 1979년 국내 최초 PATA총회 개최를 시작으로, 1993년 한일정상회담, 2005년 한미정상회담, 2010년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등 수 많은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고, 경주는 국내 세계문화유산 13건 중 *4건을 보유하고 있는 문화의 보고로서 APEC 정상회의 역사상 경주만큼 감동을 줄 수 있는 개최지는 없다고 밝혔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관광산업에 고객을 사로잡는 킬러콘텐츠가 있다면, APEC 2025 유치는 전 세계인을 경북으로 끌어 당기는 획기적인 기회(Killing occasion)가 될 것이라”며, “APEC 2025를 반드시 경주에 유치해 경북이 세계 속의 관광경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1년 07월 07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159
오늘 방문자 수 : 10,806
총 방문자 수 : 85,587,331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