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6 오전 10:38:0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칠곡군, 미술 작품 임대 전시 ‘호평’


채천기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1년 07월 04일
↑↑ 곽호철(좌) 맥심회장이 자신의 작품호국의 다리 앞에서 백선기(우) 칠곡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BN뉴스 - 칠곡
[cbn뉴스=채천기 기자] 칠곡군이 지역 작가의 작품을 빌려 청사 1층 로비에 전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 중인 칠곡군은 지난달부터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술작품을 임대 전시했다.

칠곡군은 맥심회 곽호철 회장의 작품‘호국의 다리’를 전시했다. 맥심회는 칠곡군 출신 중견 작가 24명이 모여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단체다.

그림 전시를 통해 청사 분위기가 한층 밝아지고 격조 높은 미술작품 감상 기회가 제공되어 주민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

2일 청사를 방문한 한 민원인은“딱딱할 줄만 알았던 군청에서 유명 작가의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하니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며 작품 임대를 반겼다.

또 호국평화의 도시인 칠곡군의 도시 정체성을 상징하는 호국의 다리가 작품으로 재해석되어 지역민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외지인에게는 칠곡군을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곽호철 맥심회장은 “제 그림은 호국의 도시 칠곡군이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상징적인 작품”이라며“지역을 중심으로 미술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각 기관, 기업, 사업장에 작품을 임대해 걸어두는 운동이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자연·예술·사람이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도시를 조성해 주민 누구나 문화를 창조하고 향유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천기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1년 07월 04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159
오늘 방문자 수 : 9,347
총 방문자 수 : 85,585,872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