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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왕버들, 하늘이 만나는 곳 『경산 반곡지』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4월 05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한가로운 농촌마을의 작은 저수지와 못 둑을 가득 메운 아름드리 왕 버드나무 그리고 푸른 하늘이 배경이 되어 주는 곳. 지금 반곡지는 막 초록 잎을 틔운 버드나무와 분홍빛 복사꽃, 하얀 살구꽃이 한데 어우러져 고향의 봄을 노래하고 있다.
20여 그루의 왕 버드나무가 드리워진 못 둑을 걷다보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있던 삶의 여유와 한적한 농촌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버드나무가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대표적인 상징물이어서 인지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도 반곡지에서는 고향을 찾아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  | | ⓒ CBN 뉴스 | | 반곡지는 아름답기도 하지만 재미있는 저수지이다. 특이하게도 반곡지는 두 개의 저수지가 쌍을 이룬 쌍둥이 저수지이기 때문인데 버드나무가 줄지어 선 외반지를 지나면 비밀스럽게 숨겨둔 또 하나의 저수지, 내반지가 나온다. 외반지 보다는 평범하지만 나름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경산시에서는 반곡지의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루는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반곡지 일원 9.6km 구간에서 『제3회 경산농산물사랑 반곡지 & 복사꽃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걷기대회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성인 1만원, 학생 5천원인데 참가 접수자에게는 5천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 곳에서 찾아온 손님이라면 반곡지 인근에 있는 상대온천관광호텔에서 온천욕도 즐기고 하룻밤 쉬어가기를 권해본다. 신경통과 관절염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대온천은 옛날 목욕탕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잠시 과거로의 여행이 될 듯하다.고 말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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