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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청명.한식 분묘이장 급증에 따른'민원편의 제공'

-도청이전 신도시건설 예정지내의 분묘 이장이 집중 예상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4년 04월 04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북개발공사는 4월 5일~6일 청명(淸明)과 한식(寒食)을 전후하여 도청이전 신도시건설 예정지내의 분묘 이장이 집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행자인 경북개발공사, 안동시, 예천군과 합동으로 종중·가족묘지 설치 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위하여 시립화장장 화장로 운영횟수 증가, 민원급증에 따른 조기 개장신고 안내 등 민원 편의에 발 벗고 나섰다.



도청이전 신도시건설 예정지내에는 유연분묘 3,628기와 무연분묘 1,197기 등 4,485기가 산재해 있으나 지금까지 이장이 완료된 분묘는 총 4,526기로 대부분 이장을 완료하였고, 일부 미이장 분묘는 청명(淸明)과 한식(寒食)을 전후하여 조상묘를 옮기려는 개장신고 문의 전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월 5일 청명(淸明)과 4월 6일 한식(寒食), 이날은 귀신들이 활동하지 않고 손이 없는 날이라고 했다. 평소에는 혹시나 조상에 폐를 끼칠까 걱정되는 일도 이날만큼은 탈이 없다는 것이다. “하늘과 땅의 신이 사람들에 대한 관여가 약하고 그때는 불경스러운 행동도 신의 벌을 피할 수 있다” 고 널리 알려져 있는 만큼 분묘 개장과 이장이 이 시기에 몰릴 전망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길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의문을 가지기도 하지만, 효와 숭조사상의 유교적 전통이 강하게 남아있는 지역인 만큼 조상분묘에 대한 수호의지도 남달라 함부로 손대지 않고 길일을 택하여 이장을 하려다 보니 일부 분묘이장이 다소 늦어지고 있으나

분묘이장 적기인 청명(淸明)과 한식(寒食)을 앞두고 문중단위로 이장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한편, 도청이전 예정지내 풍산류씨입암공파문중은 오는 11일 520여년 된 선조(류홍, 8세, 사정공) 묘를 전통장례방식에 따라 풍천면 소재 선산으로 이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중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우리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미래 천년의 새로운 도읍지가 들어서는 정부시책에 협력하는 차원에서 문중회의에서 이장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도시건설본부 석태용 본부장은 도청이전 사업에 대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지역민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며, “도청이전 명품신도시가 계획대로 추진되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나아가 웅도경북의 새로운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4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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