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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1년 관광진흥기금 공모사업 선정 `47억 원 지원`

- 융자사업 7건 26억원, 보조사업 65건 21억원 지원 결정 -
- 콘텐츠, 여행상품, 먹거리 등 다양한 사업 선정, 5월부터 본격 추진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1년 04월 13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021년 관광진흥기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경상북도관광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지난 7일 개최하고 총 72개 사업에 대하여 47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모는 도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 8일부터 3월 5일까지 접수를 했으며, 관광활성화 관련 콘텐츠, 먹거리, 여행상품등의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총 149건이 접수됐다.

그 중 융자사업에는 노후 관광시설을 개보수하거나 한옥의 옛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옥신축사업, 체험관광객들을 위한 커피숍, 샤워실 등 편의시설 증축 등의 사업(7건, 26억원)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사업체는 지원결정액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최대 5억 원까지 융자가능하며 대출금리는 0.8%로 매년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보조사업은 관광컨텐츠, 먹거리, 여행상품, 기념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65건, 21억원)이 선정됐다. 그 중 ‘썸남썸녀, 지금은 달~타는 중’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월령교에서 달모양의 보트를 타고 사랑을 고백하는 프로포즈 테마 여행상품으로 결혼을 앞둔 연인들에게 낭만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통음식이 관광콘텐츠로서의 상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반영한 ‘색(色)이 있는 주(酒)안상’사업은 경북을 대표하는 안동소주, 젊은 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는 예천의 영탁막걸리와 어울리는 안주로 구성된 세트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관광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BTS, 기생충, 킹덤 등 국내 문화관광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이때 경북의 관광지와 한글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한글, 경북을 잇다’영상콘텐츠 제작도 기대되는 사업 중 하나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누적자수가 100만명이 넘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지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관광활성화사업이 그 동안 움츠린 관광업계에 기지개를 펼칠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3년차인 관광진흥기금사업은 이색적인 콘텐츠를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 한차례 더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하반기에도 이색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로 공모사업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어둡고 긴 터널 속에 있는 관광업계가 순풍에 돛을 달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경상북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처는 (융자사업) 경북도청 관광정책과 054-880-3183 (보조사업) 경북문화관광공사 문화관광정책팀 054-740-7354 으로 하면된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1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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