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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우리음식연구회 폐백음식 요리강좌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우리음식연구회가 전통 식문화 전승발전을 위해 열고 있는 폐백음식 요리강좌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강좌는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조리실습실에서 우리음식연구회원 33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4시간씩 이론 교육 및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시목음식연구소 대표 김미라 강사가 모약과, 대추고임, 구절판 등 다양한 폐백음식을 알기 쉽게 가르쳐줘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강좌에 참여한 김미영 주부는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참 놀랍다”며 “전통 음식과 문화를 배우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폐백이란 혼인 후 시부모를 처음 뵙는 의식으로 시아버지에게는 대추와 밤을, 시어머니에게는 육포를 올린다. 경상도에서는 주로 대추와 닭 폐백을 올린다.



시아버지에게 대추와 밤을 폐백으로 올리는 것은 ‘부지런하게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시집살이를 하겠습니다!’라는 의미이고, 시어머니에게 육포를 올리는 것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모시겠습니다!’라는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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