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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에게 문화공연으로 행복하게

한기총 합창단, 장애우와 교도소 찾아 1천여명과 사랑나눠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0년 09월 29일
소외된 이웃에게 문화공연으로 행복하게

한기총 합창단, 장애우와 교도소 찾아 1천여명과 사랑나눠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광선 목사)는 행복소리를 전하는 공연단을 소외된 이웃에게 보내 문화공연을 통해 위로하고 사랑을 나누었다.

한기총 합창단(단장 이현미)을 중심으로 선교무용아카데미 무용단과 금관앙상블 그리고 중앙주니어 오케스트라가 팀을 이루어 5회에 걸쳐 1천 여 명에게 행복소리를 들려주었다.

9월 2일(목) 오후3시 평화의 집(안산, 장애우 시설) 200여명 장애우가 참석하였고, 9월 7일(화) 오후2시에 의정부 교도소에서 210명의 수감자들과 9월 11일에는 가브리엘 집(후암동, 아동장애특수시설)에서 100여명과 함께했다. 또 9월 16일(목) 오후4시 안양소녀원에서는 220명이, 9월 17일(금) 오전9시 안양교도소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기총 합창단과 금관앙상블, 선교무용아카데미들을 통해 행복소리를 전달했다.

한기총 합창단은 찬양사역자로서 사명을 가진 초교파 여성합창단으로 찬양과 동요, 건전가요 등을 통해 복음을 문화공연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공연하는 곳마다 음료와 떡도 제공했다.

또한 한기총 산하 선교무용아카데미(원장 박순자 교수, 숙명여대)의 무용단원들은 부채춤과 소고춤 등 다양한 장르로 공연을 빛내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제라도 공연에 참여하여 행복소리 전달자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금관 앙상블(대표 김성식)은 다양한 음악형태와 음색을 가지고 부활절 연주회나 크리스마스 연주회 등 다수의 연주활동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중앙주니어오케스트라(대표 한기채 목사)는 중앙교회의 소속된 오케스트라 팀으로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구성되어 매년 음악회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한기총 이현미 합창단장은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은 작은 소리와 몸짓에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바라보며 봉사한다”고 말하고 “이번 공연처럼 장애우와 재소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끼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계속할 뜻을 비쳤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0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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