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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림의 소중함,포항 사방기념공원에서 느껴요!

- 사방기술의 우수성, 한국의 치산녹화 과정 한 눈에
- 푸른 동해바다 옆으로 몸도 마음도 힐링(healing)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4년 03월 3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이번 주 토요일은 제69회 식목일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3월 대형 도심 산불로 잿더미가 된 수도산 일대를 희망의 숲으로 만들기 위해 28일 2014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4일에는 식목일을 기념해 2011년부터 ‘살기 좋은 포항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53만 시민 내 나무갖기 운동 합동 식수행사’도 열린다.



이처럼 포항은 나무, 사방 사업과 인연이 많은 도시이다. 포항에는 우리나라 사방기술의 우수성과 치산녹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에 위치한 사방기념공원이 그 곳. 사방기념공원은 박정희 대통령의 황폐지 조기녹화 지시에 따라 1973년부터 1977년까지 포항 영일만 일원의 4,538ha의 황폐지에 특수사방을 실시하여 울창한 산림으로 변모시킨 지역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사방사업 성공지인 영일지구 사방사업의 역사성 보전 및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사방사업 100주년을 기념하여 국내외 사방기술의 산 교육장으로 삼고자 2003년 추진계획을 수립해 2007년 11월 7일에 문을 열었다.



사방공원을 찾으면 전시관에서 사방의 정의, 목적, 종류, 역사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한국의 치산녹화 과정에 대해서도 영상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야외사방 전시장을 통해 사방의 중요한 시설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 CBN 뉴스
사방공원은 관광객은 물론 국내외 임업관련 학계, 공무원, 단체의 방문이 이어지며 포항을 홍보하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사방기념공원을 방문한 전체 방문객은 11만여명으로 그 중 외국인은 일본, 중국, 몽고, 인도네시아 등 16개국 300여명이며 누적 방문객은 50여만명에 달한다.



포항시 오훈식 도시녹지과장은 “식목일, 사방기념공원을 찾는다면 우리 산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심 속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자연 속에서 치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방기념공원은 포항 12경에 포함될 정도로 푸른 동해바다가 보이는 주변의 멋진 경관도 갖고 있다. 공원 곳곳에 잘 가꾸어진 잔디와 수목들을 따라 걸으면 몸도 마음도 힐링(healing)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4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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