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3 오후 12:14: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교육

경주시의곡초,눈 녹은 자리에 영산홍이 활짝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31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 의곡초등학교(교장 이학노)는 3월 27일(금) 본․분교 통합학습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학교 정원에 영산홍을 심는 행사를 열었다.



이 날 본․분교 통합학습은 전교생이 함께 한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등의 민속놀이 활동과 4~6학년 학생들의 1인 1나무 가꾸기인 영산홍 심기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저마다 한 그루의 영산홍을 받아 들고 심을 자리를 찾아 정성들여 영산홍을 심었다. 학생들이 심은 영산홍에는 심은 학생이 직접 이름표를 달아주고 물도 주었다.



이제부터 그 나무는 심은 학생의 나무이니만큼 꽃이 피고 튼튼하게 잘 자라도록 돌봐주는 것도 제 몫이다. 모두들 자기 나무에 대한 애착이 대단한 듯 희망에 찬 눈빛으로 흙을 꼭꼭 눌러주는 모습들이다.



ⓒ CBN 뉴스
6학년 김혜진 학생은 “제가 심은 영산홍이 어떤 색깔의 꽃을 피울지 무척 궁금해요. 그래서 매일매일 물도 주고 잘 자라는지 꼭 살펴볼 거예요. ”라며 설레는 목소리로 활동 소감을 말했다.



경주시 산내면에 위치한 의곡초등학교는 3월 중순까지도 흰눈이 쌓이는 추운 곳이다. 이제 눈 녹은 자리에 천사같은 학생들의 손길을 빌어 영산홍이 자리 잡고 머잖아 고운 꽃을 피울 채비가 한창이다.



이 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기르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바른 인성 함양에 한걸음 성큼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31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0,461
오늘 방문자 수 : 2,763
총 방문자 수 : 85,538,484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