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4 오전 09:18:3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 일반

한국수력원자력,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0년 10월 29일
↑↑ 한수원, 지역상생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및 산업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9일 안동시 세계물포럼센터에서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영남대학교와 ‘지역상생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해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조성과 민간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기술개발, 검・인증, 인력양성 등 다운스트림 분야 육성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안동댐, 임하댐, 군위댐, 김천부항댐 등 경상북도 8개 댐에 648㎿, 1조 3,643억원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에 협조해나갈 계획이며, 우선 안동 임하댐에 수상태양광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56㎿, 사업비 1,179억원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수원, 경상북도와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영향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민관협의체 구성을 통한 주민참여방안 등을 수립해 국내 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산업부에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신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제27조에 따라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발전시설(40㎿이상)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구역을 말한다. 적합한 신재생에너지 자원과 주민수용성, 부지・기반시설 등을 확보하고 집적화 단지에 지정되면 해당 지자체는 REC 0.1 추가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상태양광은 수면 위 부력체에 태양 전지판을 설치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농지나 산지 등의 훼손이 없고 조류발생 억제, 수중생물 산란장소 제공 등의 효과가 있는 친환경 발전방식이다. 수질에 영향이 없는 부력체와 태양전지 모듈을 사용해 수생태계 및 주변 환경에 영향이 없을 뿐만 아니라 어류 생태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돼 신재생발전 가중치 부여 등 국가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 지역주민, 공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특히 안동 임하댐이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에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주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2030년까지 20조원을 투자해 태양광·풍력 위주의 신재생설비 8.4GW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0년 10월 29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1,645
오늘 방문자 수 : 3,430
총 방문자 수 : 85,560,796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