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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남동, 그때 그 시절 `황리단길 사진전` 개최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0년 10월 22일
↑↑ 황리단길 사진전 둘러보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다(황남동 전경)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남동은 보물 제68호인 황남동 효자 손시양 정려비 주변 광장에서 오는 23부터 24일, 30일부터 31일까지 4일간에 걸쳐 ‘우리들의 아름다운 시절’이란 주제로 ‘황리단길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황리단길 사진전’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유와 힐링을 선물하고, 점차 증가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기획됐다.

황남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신청한 ‘경상북도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재원을 확보했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출품한 황리단길을 배경으로 찍은 추억사진 전시와, 버스킹이 주된 내용이다.

추억사진 전시는 출품한 사진 중에 학창시절의 소풍과 운동회 모습, 황리단길의 옛 골목을 배경으로 한 일상, 전통 기와집에서 치러진 혼례 모습 등을 선정해 이번 전시회에 공개한다.

2014년에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김희선, 이서진 주연의 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 스틸 컷을 추가했으며, 특히 보문에 위치한 ‘키덜트뮤지엄’에서 협찬한 흑백TV, 레코드판 등 레트로 소품으로 더욱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김동일 키덜트뮤지엄 관장은 “요즘 대세 키워드인 레트로, 뉴트로와 가장 어울리는 곳 중의 하나가 황리단길과 키덜트뮤지엄이고, 이 두 가지 요소가 더해져 시너지효과를 내어 경주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남우 황남동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지역민들끼리 감성과 추억을 공유해 황리단길을 지켜가고 있는 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에 대해 긍정적이고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더불어 지역경제까지 살리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황남동은 야외에서 펼쳐지는 행사지만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 유지하기 등 방역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0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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