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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9월의 ‘인문학 In Pohang’ 은희경 작가 초청 비대면 강연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0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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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립도서관(관장 구진규)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인문학 In Pohang-알아두면 쓸데있는 인문학 백과>의 일환으로 은희경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인한 도서관 휴관으로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강연으로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유튜브에서 포항시립도서관 검색을 하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은희경 작가는 1995년 중편소설 「이중주」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한 작가로 같은 해 첫 장편소설 「새의 선물」로 제1회 「문학동네」 소설상을 받았다. 그 뒤 「타인에게 말 걸기」, 「아내의 상자」, 「내가 살았던 집」으로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비밀과 거짓말」,「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등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2019년 은희경이 7년만에 선보인 「빛의 과거」를 주제로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빛의 과거」는 1977년 갓 성년이 된 여성들이 대학 기숙사라는 낯선 공간에서 마주친 ‘다름’과 ‘섞임’의 세계를 그려낸 장편소설로 기숙사의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입체적인 여성 인물상을 제시하고 1970년대의 문화와 시대상을 세밀하게 서술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구진규 관장은 “작가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코로나로 인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0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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